7월 8일
수영을 마치고 형님들이 싸오신 호박감자와 참외,
커피와 함께 먹는 행복한 아침이었다.
음식 앞에선 늘 행복하다.
형님들은 이런 저런 세상이야기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어느 틈엔가 형님들은 셋은 다섯이 되었고 일곱이 되었다.
슬그머니 그 자리를 빠져나와 김해헌혈의집으로 향했다.
왼팔을 내밀며 122번째 헌혈을 했다.
헌혈을 마치고 이용자를 만나러 진영으로 향했다.
진영을 도착할 쯤 한통의 문자가 날아왔다.
이지연님 122번째 헌혈에 참여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헌혈 후 현기증 등 증상 방지를 위한 당일 유의사항입니다.
1. 권장 사항
① 수분 섭취
② 트럭운전사, 다이버, 높은 곳 작업자 등은 헌혈 후 12시간(항공기조종사는 24시간) 후 업무 복귀
③ 헌혈장소를 떠난 후 메스껍거나 어지러우면 즉시 주저앉아 무릎사이에 머리를 넣거나, 다리를 들어 올림
2. 피할 사항
① 당일 음주, 1시간 내 흡연, 1~2시간내 운전, 기기 작동
② 등산, 과격한 운동, 놀이기구 탑승
③ 사우나, 찜질방, 통목욕
경남혈액원에서 헌혈의 후, 주의사항이 날아왔다.
모두가 감사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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