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 나의 일상

화재경보 오작동대피소동~

건강미인조폭 2014. 7. 19.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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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비가 내리는 조용한 새벽이었다.

방송을 알리는 경보소리에 새벽410분에 눈이 뜨였고 방송은 계속 진행되었다.

 

'화재가 발생하였으니 주민들께서는 대피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민들은 웅성거리며 한집 두집 실내등이 켜지며 경비실로 모이기 시작했다.

 

내동의 H아파트(소장 김성주) 301~2동 경비실내의 시스템오작동으로 15분간 울렸다.

얼마 전 같은 일 발생에 이에 두 번째로 주민들은 자다가 뛰쳐나와 불만들이 가득했다. 30여 분만에 오작동은 당직기사 윤 모씨에 의해 복구가 되었지만 주민들에 의해 당직기사만 혼줄 나는 비오는 새벽이었다.

연락을 취한 관리소장 끝내 오지 않아 큰일이 아니어서 다행이었지만 수수방관하는 관리소장에게 더 화가 나는 주민들 새벽 잠 설치는 분노의 새벽이었다.

 

문제 해결이 되자 주민들은 화를 참아가며 한집두집 아파트로 들어가 떠들썩하던 아파트는 이슬비로 잠을 재워주었다.

 

두어 시간 일찍 깨인 잠은 하루 종일 피곤하게 했다.

 

아침 7시,

일상으로 돌아가 하루를 열어가며 수영을 마치고 나와 이용자의전화를 받았다.

 

창업을 위해 지난4월 달에 정부대출을 받기로 했었다. 그 돈이 나오게 되었다는 연락을 받았다 했다.

정부돈은 장애인들의 창업을 돕기 위해 5년간 무이자로 빌려준다 했다.

그러기 위해서 약간의 교육을 받아야 했다.

 

인터넷으로 자료를 뽑고 자료를 완성에 팩스를 넣고 무이자대출을 받기위한 시간으로 안마사에서 함께 일하던 이모까지 불러 자료를 모으기에 바쁜 시간은 밤까지 이어졌다.

 

젊은이의 꿈을 이루게 되는 다행인 하루이었다.

 

 

화재 오작동을 알렸던 기계

이슬비로 새벽을 열어갔다.

나는 컴에서 작성하고 옆에서 정례는 불러주고

이용자는 한소네에 입력하고 모두가 바쁜 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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