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
밤새 감기로 머리가 아팠다.
어제 젖은 머리로 휘젓고 다닌 탓인 듯했다.
수영장 쉬면서 병원 문 열때를 맞춰 엉덩이 주사 한방에
11시 김해지구운영회의에 참석했다.
1시간여를 시상과 함께 어쩌고저쩌고 회의를 마치고
김해 무료급식소에 도착해 구호품을 받아 박근희 회장과
내외동 결연세대를 또 휘젓고 다녔다.
몸에서는 펄펄 열이 나고 식은땀이 줄줄~~
의사 셈이 쉬라고 했는데~~
낼 가면 '말 참 안 듣네요' 하겠다.
마지막에 네팔인집을 방문해 네팔 차 ‘찌야’를 마시며
잠시 쉬고 구호품을 전달해주었다.
그리곤 집에 돌아와 컴을 뒤적이며 앉아있었다.
전화벨이 울렸다.
금요일 방송출연 가능하세요~~?
이건 또 뭔가??
내일 생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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