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1일
공원 청소하는 날
봉사원 7명이 함께 했다.
긴 골목길은 더러 차량들이 지날 뿐 인적이 드문 곳이다.
그곳을 청소하기위해 봉사원들이 찾았다.
봉사원들은 노란단풍의 매력에 빠져 한참을 즐거워했다.
얼마나 치웠을까, 양심을 버린 사람들의 흔적이 나왔다.
음식물쓰레기를 일반쓰레기와 함께 버리고 또 버리고
쓰레기들은 벌레가 우글거렸다.
분리수거는 했지만 음식물 쓰레기만은 치우지 못하고 돌아왔다.
양심을 버린 자들의 행위에 욕을 하며
온 몸이 근질거림을 느끼며 봉사활동을 마쳤다.
아무리 봉사원이라 할지라도 우리도 사람인지라 ......
마무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마음은 무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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