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 나의 일상

휑한 마음

건강미인조폭 2014. 12. 1. 14:09
12월 1일

이른 아침부터 찬바람은 미처 떠나지 못한 가을을 몰고 다녔다.

도로 한가운데로~ 갓길로~ 바쁘게 굴렀다.

 

이리저리 뒹구는 낙엽에 가슴이 휑하니 한곳이 빈 듯했다.

 

12월 마지막 남은 한 달 어떻게 설계를 해야 하나,

뒹구는 낙엽과 같이 생각 없이 뒹굴어야 할까?

저 낙엽들의 마지막은 어디가 될까?

 

총회준비로 이리저리 뛰는 하루가 될 것 같다.

 

날아온 한통의 그림 카톡이 날 웃게 만들었다.

 

 

 

 

 

 

 

 

 

'♣ 여행 > ☞ 나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복한 시간  (0) 2014.12.13
김해 첫눈  (0) 2014.12.11
가을의 마지막 날  (0) 2014.11.30
지휘  (0) 2014.11.25
TV에 나왔어요.  (0) 2014.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