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억 속 봉사활동(~20년12월까지)/☞ 대한적십자사 - 김해

시간상

건강미인조폭 2014. 12. 4. 22:59

12월 4일

매월 첫째 주 목요일 내외동적십자봉사회에 월례회의가 있는 날이다.

이날은 연말이어서 총회로 이어졌다.

 

연말이면 일 년간 수고한 봉사원들에게 250시간부터 1000, 2000, 3000, 4000, 5000, 7000, 10,000시간 등의 봉사시간상을 받게 된다.

 

나는 1999년 5월에 시작한 봉사활동으로 이날 7,000시간의 시간상을 받게 되었다.

 

배구활동을 겸해 하면서 무릎연골파열, 어깨 등 여러 차례의 수술로 몇 개월씩 쉬며 거의 3년을 쉬며 이날 시간상을 받게 된 것이다.

우여곡절도 참 많은 시간상이기도 하다.

 

이제 시작하는 신입회원의 수고에 작은 이벤트를 준비했다.

 

봉사활동이라는 낯선 단체에 가입하여 선배봉사원들에게 더러는 눈치를 봐야했을 테고 귀찮아도 솔선수범해가며 250시간의 소중한 시간상을 받게 되었다.

 

출발을 유쾌하게 활동에 참여하며 귀염을 많이 받은 두 젊은 친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모든 회원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진희, 경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지금과 같이 선배들에게 사랑 듬뿍 받고 모두가 건강하기를 바라도 본다.

 

시상식에 이어 이러쿵 저러쿵 회의는 진행되었다.

 

이날 외국여행 관계로 5명에게만 전달을 했다.

250시간 - 김진희, 김경선, 1,000시간 - 우희영

4,000시간 - 김성애          7,000시간 - 이지연

 

진희야~ 경선아~ 진심으로 축하한다.

이제부터 봉사는 시작이란다.

 

점심은 과메기를 먹으며 여자들의 수다로 3부는 다시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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