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7일
오늘도 추웠다, 상당히 많이~
수요일 급식봉사 가는 날
솔직히 가기 싫었다.
이틀 까닭모를 배탈로 기운도 없고 그냥 가기 싫었다.
하지만 내색 않고 급식소를 찾고
나름 어영부영 마치며 결연세대 반찬배달까지 마쳤다.
상당히 추운걸 봐서는 겨울이 제대로 찾아온 것 같다.
이리저리 전화를 돌리고 오후 3시 반이 되어
다시, 긴급 봉사활동 현장을 찾았다.
내외동주민센터 도시관리 담당의 경운산 아래 수인사 입구에서 갖는
‘산불예방 및 산 정화 캠페인’ 활동에 참여했다.
‘내가 좋아 가는 산에 내가 먼저 산불조심’ 이란 구호를 외치며 캠페인을 가졌다.
수인사 입구는 약간의 언덕바지로 60kg의 주부들을 삼킬 듯 바람이 거세게 불어댔다.
그래도 준비해간 물티슈를 나눠주며 너무도 추운 탓에 형식의 행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내외동주민센터 허만록 동장님 입이 얼었답니다.
추위로 이랑곳하지 않고 봉사현장에 활동 나온 예쁜 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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