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7일
새해 첫 봉사활동으로 김해무료급식소를 찾았다.
실장님이 준비해놓은 재료들은 우리들이 다듬어 음식을 완성한다.
오늘의 메뉴는 순두부 국에 시금치나물 무침, 계란말이, 김치~
계란말이는 예쁜 진희와 우리막내가 2인 1조로 맡았다.
집에서 작게 만들어 먹는 계란말이와 다르게 커다랗게 말아 여러 사람이 먹어야 하기에 손이 척척 맞아야 했다.
둘은 호흡이 잘 맞아 예쁘게 부쳐졌다.
예쁘게 부쳐진 뜨거운 계란말이를 여럿이 나눠먹을 수 있도록 정애는 예사롭지 않은 칼질로 먹음직스럽게 나눠놓았다.
시금치나물은 음식 잘하는 이순이가 무치고 나는 커다란 솥에 잘게 썬 고기를 볶아 고춧가루 넣고 더 볶다 순두부를 듬뿍 넣어 국을 완성했다.
아지매들의 털털한 웃음을 지어가며 완성한 음식이 11시 반부터 배식에 나갔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 170여명의 배식과 설거지까지 깨끗하고 끝내고 새해 첫 활동의 마치며 각자의집으로 향했다.
'↓ 추억 속 봉사활동(~20년12월까지) > ☞ 대한적십자사 - 김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유로운 급식소 (0) | 2015.01.11 |
---|---|
2015 첫 월례회의 (0) | 2015.01.08 |
마지막 구호품 (0) | 2014.12.19 |
산불예방 및 산 정화 캠페인 (0) | 2014.12.17 |
보현행원 목욕봉사 (0) | 2014.1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