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5일
밤사이 긴 잠을 모처럼 편안히 잤다.
일요일 아침
따듯한 유자차 한잔으로 속을 채우고 이주 만에 수영장을 찾았다.
오전 10시~
날이 많이 풀린 탓인지~ 방학여서 인지~
부자간, 모녀간 어린이들이 평소보다 많은 인파들로 물속을 채웠다.
샤워장에서 가벼이 몸을 풀고 물속에 들어가
나름 자유 수영부터 접영까지 20바퀴를 채우고
회원들의 휴게실에서 커피를 마시며
스케이트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시선을 빼앗겼다.
수영을 하고 스케이트를 타고~
나름의 겨울을 보내는 방법들은 다양했다.
나도 얼음 위를 지치듯 내달리고 있는 듯했다.
식어버린 커피의 씁쓰레 한맛이 오늘 따라 더욱 강하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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