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일
월요일 좀처럼 깨지 않는 잠은 이른6시가 되어 잠자리에서 일어나게 되었다.
남편은 나모르게 자리를 비우고 출근을 하셨다.
나이를 먹으면 잠이 없다는데~ 나이를 먹는듯하다.
컴에 이리저리 다니며 출석 체크를 하고 수영장으로 향했다.
커피자판기에서 나를 유혹을 했다.
믹스를 빼서 가득 물을 붓고 알갱이 커피를 넉넉히 넣어 마시며 수영장관람을 했다.
앞 반은 젊은 남자회원이 많이 에너지가 넘쳤다.
나도 열심히 수영수업을 받고 마쳤다.
그리고 생활영어에 가서 회원들과 잡담의 시간을 한 시간 반을 보냈다.
월요일은 또 다른 사람을 만나 즐겁다.
오후, 또 다른 첫 강의실을 찾았다.
십 여 년 전인 듯하다, 다시 파워포인트를 배우게 되었다.
운이 좋아 그것도 무료로 인터넷 신청으로 가입이 되었다.
강사의 지시대로 잘되었다. 예전에도 재미있었다.
하지만 사용 안 해 다 잊고 다시 찾은 것이다. 오늘도 재미있었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 월요일이 즐겁다.
저녁시간 지인부부와 우리부부는 횟집을 찾아 가볍게 소주를 했다.
소주 3잔으로 아주 가볍게~~
그리고 남편과 긴 거리를 걸으며 밤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