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2일
오전 10시
회원들과 사전에 공모를 하고 두 가지 봉사활동 청소를 해야 했다.
날씨는 제법 따듯해 봉사활동하기 좋았다.
모처럼 많은 회원이 참석을 했다.
인증 샷을 찍고 청소도구를 챙겨 삼삼오오 짝을 지어 각자 맡은 구역에서 청소를 했다.
두 가지 봉사활동을 마치고 콩나물국밥과 구수한 커피를 설탕 대신한 달달한 수다를 곁들여 함께 마셨다.
지난 월요일이 내 생일이었다.
뒤늦게 안 회원들은 생일을 챙겨주며 영원한 50대라며 5개의 촛불을 켜주었다.
지난생일까지 챙겨주는 센스장이 아우들이다.
나도 늘 50대 이고 싶다. 아니 사십대이고 싶을 때가 더 많았다.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은 게 이유일 것이다.
잠시지만 수다 속 행복한 시간이었다.
출발 전 기념 촬영은 기본~~~ 자~ 모이세요
뙤약볕이 님들을 향해 비추었지만 모두가 즐거워 보였다.
한쪽에 주어 온 쓰레기를 모아 두며 마무리를 했다.
아/점을 하는 탓에 특별히 맛이 있었다.
이런 촛불이 겹쳐졌네~~ 그래도 아우들의 뜻데로 영원한 50대로 살아야 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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