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 나의 일상

바쁜 월요일

건강미인조폭 2015. 3. 2.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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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7시 반 수영장에 들어섰다.

오전 9시 반까지 생활영어를 배우러 가야하기에 수영장에서 일찍 나와 /영 수업에 참석했다.

월요일마다 바빠 자주 빠지게 된다.

마음먹고 뇌세포를 움직여보려 문을 들어서게 된 것이 지난해 연말 한 달에 두 번 정도 참석을 하는 듯했다.

 

수업 받는 수강생들의 눈에서 광체가 난다.

3주를 빠져 정리가 잘 된 옆 사람 노트를 보게 되었다.

일 년이 넘었다고 겸손하게 대답했다.

모두가 대단했다.

 

나도 시간이 흐르길 기다려보련다.

 

지인을 만나 이른 점심으로 황정 살에 된장찌개로 맛난 점심을 먹었다.

그리곤 바로 오후1시 시청 정보화교육장을 찾았다.

십년 전에 배운 엑셀은 새록새록 재미있었다.

 

수영장 친구 혜주와 옆자리에 서로 알려주며 두 시간을 보내고 오후 3시 반에 집에 돌아왔다.

아들에게 보낼 셔츠를 장만하기 위해 쇼핑을 했다.

 

김해 박물관거리를 걸었다. 찬바람에 조금은 추웠다.

박물관 담에는 분홍과 흰색의 동백꽃이 나를 오라 유혹했다.

 

찬바람에 담을 걸으며 예쁜 꽃을 담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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