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 작품, 여행(남편산행)

덕유산

건강미인조폭 2015. 3. 6. 07:29

3월 5일

아침7시 남편과 나산회원들은 덕유산산행을 떠났다.

 

<컴 정보>

전북 무주군 장수군과 경남 거창군 함양군에 걸쳐 있는 산.

소백산맥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거창군과 무주군의 경계에 높이 1,614미터의 북덕유산이 솟아 있고, 함양군과 장수군의 경계에 높이 1507미터의 남덕유산이 솟아 있다.

두 산봉 사이의 약 20킬로미터는 해발 1,300~1,400미터의 연봉이 이어져 있으며 경상남도와 전라북도의 도계(道界)를 이룬다. 1975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무주구천동(茂州九千洞)이 유명하다.

 

6명의 나산회 회원들은 두 대의 택시를 이용해

서 김해서 출발해 덕유산 톨게이트IC를 내려 무주 스키장에 도착했다.

무주리조트 주차장에서 15분 정도 버스를 타고 무주구천동에서 내렸다.

매표소를 거쳐 오르기 시작했다.

 

이정표에 따라 월하탄, 인월교, 인월담, 비파담, 다연대, 구월담, 금포탄, 호탄남, 청류계, 안심대, 명경대, 구천폭포, 백연담, 연하폭포, 이속대, 백련사를 지나 백련사계단을 올랐다.

 

백련사를 지나서부터는 온 산이 눈밭이었다.

하얀 눈으로 쌓인 등산길은 강한 햇빛의 반사로 안구를 피로하게 했다.

아이젠을 신고 정상 향적봉에 도착되었다.

 

3시간 반 정도의 산행을 마치고 내려올 때는 설천봉 휴게소에서 곤돌라를 이용해 내려왔다.

 

일행들은 덕유산을 아름다운 산으로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했다.

 

 

1,614m의 향적 정상

오르는 길은 눈밭으로 이어졌다.

 

 

구천동 수호비

쌓인 눈은 많게는 높이 1m까지 쌓였다.

 

주나무

부대시설 식당을 보며~ 설천봉 휴계소

흰 눈으로 안구의 피로는 이틀이 지나도 풀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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