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0일
수영을 마치고 깨끗한 마음으로 초이틀 기도를 다녀왔다.
절을 다녀오며 수영장회원들과 다시 뭉치게 되었다.
주말, 모두 시간들이 있어 창원으로 향했다.
그냥 멀리 달아나고 싶었다.
도토리수제비로 배 둘레를 채웠다.
주말 도로는 차량들로 가득했다.
더러는 접촉사고를 내기도 했다.
조심운전으로 기분전환을 하며 마산으로 향했다.
회원들은 여고생마냥 모두 즐거워했다.
그곳에서 아들 녀석 고교 동창 부용엄마를 만났다.
임미자~ 그녀도 변함이 없이 그대로 이었다.
서로 전화번호를 교환하고 각자의 일행들과 뭉쳤다.
수영장회원들은 갈래머리 여고생같이 행복해 했다.
도토리 수제비에 인삼,대추,소고기,은행,잣 등이 들어있어 영양식이었다.
마창대교를 지난 커피숍에서 볼수 있는 조개잡이 아지매들~~
주변 어르신들의 부업 거리란다. 모시조개가 가득했다.
주변에는 해초와 홍합 등이 널브러져 있었다.
회원들도 파도가 치는 줄도 모르고 조개를 줍게다 바다 근처에서 어슬렁~~~
관리가 잘 된 분재들이 봄 맞이에 초록의 잎을 깨우고 있었다.
육십줄~~~ 하지만 양갈래 여고생과 도 같았다.
이런 모습은 여고 때 한번쯤~ 찍어 봤을 것이다.
이 보다 더 즐거울 순 없을 걸~~
잠시 쉬며~ 난 커피를~
그리고 약간에 더위를 팥빙수에 의지했다.
매일 행복하게 해주세요.
전시관에서~~~
아들고교 동창~ 부용엄마를 만났다.
2013년 12월에도~~
2014년 1월 1일에도 다녀 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