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미생활/☞ 걷기,수영, 노래, 영화 등~

주말 아침

건강미인조폭 2015. 5. 1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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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무거운 아침을 맞았다.

 

요즘 집안행사 등으로 바쁜 일정을 마쳐서인지

눈을 뜨며 잠자리에서 꿈쩍하고 싶지 않았다.

 

비가 오려나~?

날씨 탓을 하고 싶었다.

잠자리를 걷고 수영가기 위해 집을 나섰다.

 

주차장에 자리 잡은 자동차에 쥔장 모르게 소리 없이 빗방울이 자리 잡고 있었다.

새벽에 비가 다녀 간듯했다.

 

~ 그래서 몸이 무거웠나보다 위로를 했다.

 

커피 한잔에 의지하며 수영장 안을 들여다봤다.

내게 손짓하며 옆 반 회원들이 손짓을 해주었다.

 

회원들은 물줄기를 신나게 가르며 내게 다가왔다.

수영회원들의 모습을 담으며 샤워장에 들어갔다.

 

수영을 마친 회원들의 까르르 수다는 시작되었다.

 

나를 향해 환하게 미소 지어주었다.

물 속에선 모두가 아이같이 장난꾸러기가 된다.

사랑스런 미애 형과 숙자 아우~~

여기를 보세요. 하나 둘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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