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 나의 일상

날 궂이

건강미인조폭 2015. 5. 19.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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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기 비라도 내릴 듯 한 아침이다.

흐리멍텅한 하늘을 뒤로하고 수영장으로 들어갔다.

몸이 가벼울 리 없었다.

 

허리의 통증이 오기 시작했다.

 

형님들은 편하지 않은 내 표정에

지연아 어디 아프나?’ 하셨다.

난 웃으며  네 날 궂이요~’ 했다.

 

무거운 몸으로 한 달 만에 생활영어 강의를 들으러 갔다.

물론 배우러 갖지만 자리만 메웠다.

 

수업 마치고 나오며 회원과 해초비빔밥으로 점심을 먹었다.

차창은 많은 비가 스쳐가고 있었다.

 

 

 

지난 스승의 날 꽃 전달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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