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3일
헌혈캠페인봉사가 있는 날, 김해헌혈의 집을 찾았다.
주말 시간이 있어 오후2시부터 하는 봉사활동을 12시 반에 미리 도착했다.
마침 식사시간으로 간호사 샘들이 교대로 식사 중이었다.
잠시 안내 석에 자리를 잡고 나니 학생들이 설문지를 들고 인터뷰를 요청했다.
중앙여고 봉사 팀들이 하는 헌혈관련 질문이었다.
예전에 여고 지도교사와 약간의 안면이 있는 터라
여고생들의 수고를 덜어주기 위해 나름 도움을 주려 애를 더 썼다.
주말이어서 헌집은 바빴다.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기에 함께 활동하는 봉사원과 열심히 헌혈자들의 안내를 했다.
안내하고 질문에 대답하고 정리정돈하고 ~~~
두 시간은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다.
안내봉사활동을 마치고 132번째 헌혈을 했다.
헌혈을 마치고 잠시 휴식을 취할 쯤, 헌혈봉사회 카페에서 인사를 나눈 새내기 회원을 김해헌집에서 만났다.
그녀는 내가 1996년도 김해에 이사 올 당시 낯선 곳에서의 생활로 우울증을 알았던 것과 같이 맘고생을 하고 있었다.
난 그녀에게 그때의 우울증을 이겨냈던 이야기를 잠시 나누며 헌집을 빠져 나왔다.
돌아오는 길,
거리마다 붉은 장미와 흰색의 아카시아 꽃이 어우러지며 아카시아 꽃향기는 아름다운 5월을 진동시켰다.
5월의 장미와 아카시아가 어우러져 피었다.
중앙여고 박지빈 학생의 설문지 작성 중
중앙여고 슈/나(슈바이처 나이팅게일)봉사원들과~
주말 학생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나는 안내석에서 헌혈자들의 안내를 맡았다.
봉사활동을 마치고 132회째 헌혈을 했다.
헌혈을 마치고 전헌협 회원인 이경희 회원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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