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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희망풍차 구호품

건강미인조폭 2015. 5. 27. 21:52

5월 27일

8월의 한날인 듯 무더웠다.

 

오전 11시경 김해무료급식소에 김해지구협의회(회장 지경임) 결연세대 113세대분의 구호품이 도착되었다.

 

18개 동에서 3~4명이 조를 이뤄 구호품 전달 받기위해 도착되었다.

봉사원들 얼굴은 더위로 붉게 익어가고 있었다.

 

14개 품목의 19개종이 한 상자씩이 결연세대에게 돌아가게 된다.

소면국수, 바지락칼국수, 잔치국수, 비빔국수, 깻잎조림2, 김치꽁치조림, 고등어무조림, 참치통조림5, 메추리알장조림, 돼지고기장조림, 소시지, 야채소시지, 프레스햄, 올리브조미김~ 푸짐했다.

 

김해지구임원들은 단위봉사회에서 잘 전달 되도록 소홀함이 없었다.

게으름피우는 회원 없이 모두 서로를 도우며 구호품을 차에 실어주었다.

회원들이 바쁘면 더러는 남편들이 도움을 주기도 한다.

 

단위봉사회에서는 각자의 결연을 찾아 전달하며 내용물을 설명하고 이해시켜주며 배달을 모두 마쳤다.

 

결연세대들의 감사의 미소를 보며 무더위는 잠시 보람으로 잊을 수 있었다.

 

 

구호품 품목

너나 할 것없이 2열로 줄을 서 구호품을 날랐다. 

으쌰~ 으쌰~

113개가 맞나?

여러명이 세고 또 세었다.

113개가 맞네요. 인증샷을 찍읍시다.

가벼운 발걸음으로 활천동도 차에 옮기며

대동다위봉사회도 차에 옮기도~

진영단위봉사회아 아직 안 오나~~?

진례단위봉사회는 회원 남편이 도착해 차에 실었다.

급식봉사 후 구호품을 전달하고 남은 반찬을 진수성찬으로 봉사원들도 먹었다.

내외동단위에 전달되어 봉사원들은 결연세대를 찾아갔다.

이집도 전달하고~

이쪽 집도 전달하며

어르신께는 내용물을 설명해 드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