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억 속 봉사활동(~20년12월까지)/☞ 대한적십자사 - 김해

환갑잔치를 무료급식소 에서

건강미인조폭 2011. 10. 8. 10:45

 

2009/09/10 16:19

 

안순선 봉사원 환갑기념 음식대접


대한 적십자사 김해지구협의회(회장 허귀자)에서 운영하는 적십자무료급식소에 지난 7일 잔잔한 감동이 있었다.

7일 환갑을 맞은 안순선(여61세 구산동)봉사원이 자신의 생일상으로 미역국, 떡, 잡채, 과일과 갖은 나물을 준비하여 무료급식소를 찾는 200여명의 홀로계시는 어르신들과 노숙자들에게 대접을 했다.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기에 여러 가지 음식을 대접받은 어르신들이 마냥 즐거워하면서 오늘 같은 날들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안순선봉사원을 잘 안다는 박말녀 어르신은 평소 우리를 위해 봉사를 해주시는 것만으로도 고맙고 감사할 뿐인데 이렇게 융성한 대접까지 받고 보니 미안할 따름이다. 앞으로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시길 기원 드리고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안 봉사원의 자녀들에게도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구지단위봉사회(회장 장유순) 소속의 안순선 봉사원은 생일상을 차린 이유를 묻자 “부끄럽다 작지만 나눠먹고 싶어 준비했다. 60이 넘은 나이지만 지금부터 시작하는 마음으로 봉사하면서 열심히 살겠다” 라면 겸손해 했다.


“평소 말이 없이 묵묵히 봉사를 하는 그녀는 10년째 적십자봉사를 하며 후배들의 모범이 되고 있어 칭찬하고 싶은 봉사원이다”며 장유순 구지단위봉사회장이 칭찬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무료급식이 끝난 후 급식소에서 북부동사무소의 주민생활지원 이상수 총무계장과 함게한 가운데 월례회를 가졌다.

음식을 준비하는 안순선봉사원

 이웃 김해아파트 경로당의 어르신들을 모셔 떡과 과일을 대접하기도...
 안순선봉사원을 축하하며...
 급식봉사를 마치고 월례회를 갖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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