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자장면 나누기

2009/12/10 01:42

 

햇빛사랑회가 김해무료급식소에서

김해 '햇빛사랑회(회장 박희태)'는 무의탁 어르신 등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회로 지난 12월 8일 김해무료급식소를 방문 ‘사랑의 자장면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햇빛사랑회' 회원들은 자장면 집을 운영하는 사업자들로 구성이 되어 올해 3년째 봉사활동을 하면서 12번째로 김해 봉황동에 자리한 김해무료급식소를 찾아 자장면, 탕수육을 직접 만들어 독거어르신과 노숙자들에게 대접했다.

자장면발을 기계로 직접 뽑으며 탕수육 거리를 기름에 튀기고 소스 만들기 위해 야채들이 기름에 볶아지고 완성 되어가고 있는 햇빛사랑봉사단의 손놀림은 능수능란했다.

이들은 주로 김해시 어방동 주변의 업주들로 8부부가 친목회원으로 한달에 쉬는 화요일에 봉사활동으로 뜻있는 일을 하고자 1~2회 모임을 갖고 있다고 했다.

급식봉사를 마치고 난 후 박희태 회장은 “우리가 갖고 있는 작은 기술로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어 행복하고 회원 모두 한마음으로 봉사하고 있어 더욱 즐겁고 쉬는 날까지 아내가 함께해주어 감사할 뿐이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이날 김영우씨(김해시 장유면 유하리)는 무료급식소를 찾는 어르신들에게 나눠드릴 단감 10kg 9박스를 보내오기도 했다.

매주 화요일은 미국선교사들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기도 하며 이날은 머스(미국) 롤리(미국) 섬웨이(미국) 이영빈(한국)선교사들이 청소를 함께 하기도 했다.

수고해 주신 음식점을 소개해 보면

태성춘(어방동) 북경반점(어방동) 송정반점(어방동) 옛날수자장(구산동)

옛날손자장(생림) 열빈원(지내동) 끗발-닭발(어방동)

   동영상으로 보기

이날의  출연진을 모두 소개합니다.

특별회원 김정권 국회의원 부인 신정혜 봉사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