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억 속 봉사활동(~20년12월까지)/☞ 대한적십자사 - 김해

30년이란 긴 세월을~~

건강미인조폭 2011. 10. 7. 13:27

2007/03/26 11:04

 

적십자금릉단위봉사회(회장 박희순)는 39년째로 김해 10개 단위봉사회에서 가장 오래된 단위봉사회며 결연세대 돌보기, 급식봉사, 목욕봉사 등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지만 칭찬해주고 싶은 것이 있어 이 글을 써본다.

 

3월 21일, 봉황동에 자리한 1956년에 설립한 방주원(원장 운영범)을 찾았다.

 

버려진 영아들의 시설로 운영하던 곳이 몇 년 전부터는 1~12세까지 있는 영, 육아시설로 바뀌면서 직원 20명과 아동 55명이 있는 곳에 30년 가까이 매주 수요일에 빨래봉사를 위해 찾은 금릉단위봉사원들은 처음 이곳에 봉사 왔을 때는 영아를 돌보며 빨래봉사로 시작된 것이 최근 들어 영육아 시설로 바뀌면서 빨래봉사만 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곳의 장인혜영양사는 봉사님들은 안주인 역할로 우리들이 신경 쓰지 않게 알아서 해주기 때문에 너무 고맙고 감사할 따름이라고 했다.

 

자녀들이 다 성장한 주부봉사원들인 금릉봉사원들은 자그마한 옷과 양말 속옷들을 손으로 직접 애벌빨래로 손주의 옷들을 빨래해주듯 하며, 처음 영아를 볼 때는 영아들이 ‘엄마는 알까? 아빠를 궁금해 는 할까? 왜 이곳에 와 있는 걸까? 등으로 눈으로 영아들은 보며 안타까웠지만 빨래봉사만하고 돌아서는 지금은 눈은 편하지만 여전히 마음이 무겁다고 김영숙(김해지구협의회)회장은 말했다.

 

 

 빨래를 다한 뒤 즐거운 맘으로 기념촬영
(아이들이 낮잠 자고 학교가고 해서 같이 못 찍었답니다.)

 

 

손과 발로 애벌빨래 중 

 

 

 건조대와 빨래 줄에 널고

 

 화단에 꽃 대신 양말로 장식하고


이곳저곳에 분산되어있는 빨래와 방주원을 위에서 찍어도 보고

40년동안 빼놓지 않은 봉사
적십자 금릉봉사회, 매주 수요일 빨래봉사
제목으로 김해신문(3월28일자)에 기사 실렸습니다. 3번째 사진과 함께.....
열심히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