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6일
조손가정의 결연세대로 3년이 다되어가는 오늘 손녀를 처음 보게 되었다.
선하게 생긴 지적장애아였다.
아이는 말했다. ‘선생님 내일도 오시나요? 선생님 보니까 좋아요’
할머니는 말씀해주셨다.
'언어 가리키는 선생님들로 아이가 착각을 한듯하다' 고~~~
맑은 눈망울을 가진 아이와의 짧은 만남은 긴 여운을 남기는 구호품 전달이었다.
다음 결연세대인 독거 어르신 댁을 방문하기에 그 아이 집을 빠져 나왔다.
세상은 여름의 끝자락에서 매미소리로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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