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
김해 봉황동에 자리한 김해무료급식소(회장 지경임)에는 주말을 빼고 매일 운영으로 180여명이 급식을 하는 곳이다.
이곳은 17개동의 단위봉사회원들이 돌아가며 급식봉사에 동참을 하고 있다.
급식소 내의 현수막이 지난달에 바뀐 듯, 초록 바탕의 현수막은 흰 바탕에 희망풍차 로고가 새겨져 새롭게 바뀌었다.
새롭게 단장한 급식소에는 주부9단의 베테랑봉사원들의 손놀림으로 지지고, 볶고, 무치고~ 위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천사표 봉사원들과 어울리는 하얀 현수막으로 바뀐 것이다.
무료급식소 윤분남 실장은 ‘그뿐 아니라 경남지사에서 청소기와 신발건조기도 지원해주었다’며 귀띔했다.
그런 급식소에 해결 안 되는 건,
급식 후에 남은 반찬을 싸가져 가시는 어르신들이 더러 있다.
말려도 안 되고 이젠 대놓고 반찬통을 챙겨온다.
먹고 남은 음식이라지만 홀로 어르신들이 대부분이라 혹시 보관 잘못으로 탈이라도 생길까 염려가 되기 때문이다.
그들의 며느리도 딸도 아닌 봉사원인데
그들은 반찬을 작게 주면 작다고 호령을 하시고~ 참 힘이 든다.
누가 이분들 좀 말려주실래요~~~
청소기와 장화 건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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