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희망풍차구호품

9월 18일

추석맞이 희망풍차구호품이 지급되었다.

 

김해지구협의회원(회장 지경임)들은 김해재난대응봉사회 예광해 회장과 신문철 회원의 도움으로 쌀과 부식 등으로 17개 단위봉사회와 17개 주민센터에 총315세대 분을 전달받게 되었다.

 

구호품은 봉사원들의 환한 미소로 결연세대로 달리고 있었다.

300개가 넘는 구호품을 내리는 동안 무단주차 되었던 소형 차주는 끝까지 나타나지 않아 불편하게 구호품을 지급받기도 했다.

 

구호품은 내외동에도 전달이 되어 조손가정에 전달했다.

할머니는 봉사원들의 손을 꼭 잡아주며 ‘추석이라고 찾아와주는 사람한명 없는데 봉사원들이 관심 가져주어 고맙다’며 눈물을 흘리셨다.

 

더욱이 거동이 불편한 상태에 지적장애를 갖고 있는 아들과 손녀의 보호자이기도하다.

우리봉사회에서는 할머니를 위해 몇 달 전 어르신의 실버카를 주문하기도 했다.

그 실버카는 오늘 같이 어르신을 찾아갔다.

 

실버카를 운전해보시던 할머니는 ‘실버카를 잡고 열심히 운동해서 손녀 잘 키울게요. 고마워요’하셨다.

봉사원들은 가벼운 마음으로 각자의 집으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