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시니어 데뷔전 경기

12월 12일

기장체육관 3층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5년 생활체육 동호인 초청 남/녀배구대회’

친목을 도모하기위한 자리로 경남의 정경보 감독을 주측으로 나이스(감독 정경보)동호회에서 배구동호인들을 초청하여 펼치는 경기로 남 4팀 여 8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배구광인 김시연~

40대 나를 보는 듯했다.

배구가 좋아 건강걱정 안하고 경기마다 출전한 결과 기분을 좋았지만 관절을 하나 둘씩 상하게 되었다.

관리를 하며 경기출전을 해야 했는데 중/고교시절 어린 내가 40이 넘어 살이 붙은 상태에서 왼쪽 공격수로 자리를 지켰던 것이다.

그런 날 생각해 시연에게 늘 건강관리 잘 하기를 말해주곤 했다.

 

그녀가 배구팀을 창단한 것이다. 그 팀명은 올스타시니어~

오늘 외부 첫 경기가 된다.

 

오전 9시 50분 도착했을 땐 1세트경기로 앞서가고 있었다.

올스타시니어는 데뷔전인 첫 경기를 2:0으로 우승을 보며 한 컷의 사진을 남기고 팀을 응원하며 진주로 떠났다.

 

건강한 아우님들이 흘린 땀방울로 올스타는 더욱 단단히 다져지는 강팀이 될 것이라 생각하며 이날의 우승승보를 기다려 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