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 나의 일상

홍시 먹는 철새

건강미인조폭 2015. 12. 25. 11:02

12월 24일

이른 아침 수영을 가려고 집을 나섰다.

아파트 단지 내에 3층 건물 높은 곳에 달려있는 홍시나무 까치밥에 찾아 온 손님으로 내 발목이 잡혔다.

 

철새 한 쌍으로 보였다.

편안히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교대로 주변을 살피며 경비를 서는 듯 보였다.

 

한 쌍의 철새가 서로 지켜주며 어찌나 맛있게 먹는지,

까치밥이라 일컫는 홍시,

가까이서 먹는 모습을 처음 본 모습이 신기에 스마트폰에 담았다.

정말 신기했다.

 

주변의 꽃들도 겨울 날씨를 잊고 개나리, 철쭉이 계절모르고 꽃을 피웠다.

 

 

(높은 곳을 스마트폰으로 찍어 흔들림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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