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9일
찬바람을 맞으며 꼬질꼬질한 모습으로 수영장으로 향했다.
샤워를 하며 씻고 수영을 하기에 아침에 눈을 뜨면 머리만 가다듬고 수영장을 찾는다.
휴관일이다.
아차~! 싶었다. 수영장 쉬는 것도 깜박했다.
정희형 집으로 향했다.
따뜻한 커피로 ‘수영장 쉬는 지도 모르고 찾아갔냐!’며 따끈한 커피를 끓여주셨다.
잠시 수다는 이어졌고 이용자의 건강검진을 위해 평소보다 이른 아침에 이용자와 병원을 찾았다.
안마 일을 하는 까닭에 예약자가 없는 비는 시간에 한 가지씩 검사를 하고 있다.
필요한 물품을 사기위해 대형마트를 찾고 삼계에 이용자를 데려가 안마를 하게하고 보수교육을 위해 일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