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정 초대 개인전

3월 25일

이날 오후, 김해 도서관 ‘갤러리 가야’를 잠시 찾았다.

수영장 혜정형의 개인전을 보기 위함이었다.

나름 하는 일이 있어 오프닝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수영장 함께 다니는 회원인 김혜정 작가의 초대 개인전을 김해시봉황동에 위치한 ‘김해 도서관 갤러리 가야’23일부터 27일까지 개최한다.

 

어린 시절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해 연필로 만화를 그리며 주변의 부럼을 받았지만 그녀는 유아교육과를 전공하고 어린이집을 운영하며 취미로 평생교육원 프로그램 수채화 반에서 2년도 채 안 되는 기간에 잠재된 재능의 두각을 나타내며 개인전을 갖은 것이다.

 

개인전을 준비하며 그림이 좋아 몸이 괴로워도 고통을 참아가며 밤을 새우고 전시회 준비를 했다.

 

‘모두 힘들게 완성했지만 기억에 남는 것은 조금 미흡하지만 가장먼저 그린 연꽃이다’며 ‘수채화는 평생 나와 함께 갈 것이라’고 수채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말해주었다.

 

그녀의 작품들은 자연의 꽃과 나비를 소재로 표현했다.

 

김혜정 작가는 ‘형형색색 물감들이 붓끝에서 피어 꽃과 나비가 되었습니다.

2016년 3월 스물 사흘 날~ 나의 어릴 적 꿈의 날개를 펼치며 봄날의 여행을 김해도서관 갤러리에서 스무이레까지 펼치려합니다’ 하며 수줍은 듯 ‘많이 놀러오세요’ 했다.

 

그녀는 작품에도 나타냈듯이 외손주 3명과 친손주 2명을 둔 멋쟁이 작가 할머니로 전시장 작품 앞에 서있는 김혜정 작가는 입가의 얇은 미소로 행복을 말해주었다.

 

김해도서관 갤러리 가야

2015년 9월 9일수채화 국제 전시회~ 당시

수채화 첫 작품 '염원(연꽃)'

보물단지들

 

 

 

 

 

관람 중에 김해 3기 워커 박경미아우를 만나~ 김혜정 작가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