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 다니는 포토 존 어린이날 행사

5월 5일

오전 10시, 제 94회 어린이 날 기념행사가 ‘김해 꿈나무 어린이 큰잔치’라는 슬로건으로 김해 대성동고분군 일원에서 펼쳐졌다.

 

경남헌혈사랑봉사회(회장 한동근)는 평소와 다르게 헌혈홍보전단지나 물티슈를 나눠주기보다는 어린이 큰잔치에 두꺼운 인형 탈을 입고 어린이들을 위해 걸어 다니는 포토 존이 되기로 했다.

 

한 쌍의 헌혈인형복장부터 눈길을 끌었으며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사진 찍기에 몰려드는 인기로 비 오듯 흐르는 땀을 식힐 새도 없이 즐거워하며 한동근 회장과 김태식 회원은 행사가 끝날 때까지 그들을 위해 입고 있었다.

 

어린이들과 눈높이를 맞춰가며 앉아서도 찍고, 안고 찍고, 가족들을 위한 가족사진을 찍어주기도 했다.

 

즐거워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비지땀도 아랑곳 하지 않고 헌혈 홍보에 앞장섰으며 이지연, 김종석, 윤성복 회원은 이들의 안전을 위해 행사가 끝날 때까지 수고를 함께 했다.

 

이번 재선거로 취임한 김해 허성곤시장도 행사에 참여하며 헌혈봉사원의 수고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김해지구협의회(회장 지경임)의 배려로 점심을 함께 나눌 수 있었다.

 

27~8도의 더위를 이기며 어린이들과 함께 했다.

무대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행사장에서는 헌혈인형들이 걸어다니며 포토 존이 되어주기도 했다.

인형 사이에 허성곤 시장이 가발을 썼네요.

헌혈봉사원은 사진기사이기도 하며 어린이를 위한 안전지킴이를 했다.

적십자봉사원들과 점심을 나눠 먹으며~~

연들이 이곳 저곳에서 띄어지고 있었다.

탈의를 하자 땀은 비 오듯 했다.

영상 캡쳐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