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일
이용자의 휴가로 경남함안군 법수면 강주리,
행사장 찾아 가는 게 좀 늦긴 했지만 강주해바라기 축제장으로 오전 10시 함안으로 향했다.
날은 상당이 뜨거웠지만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었다.
넓은 해바라기꽃밭은 뜨거운 태양열에 고개를 숙인 채, 관광객을 맞았다.
해바라기꽃밭에서 볼거리는 마르고 시들어 더운 날씨가 야속하기만 했다.
내려오며 해바라기 외에 주민들이 아기자기하게 예쁜 볼거리를 꾸며놓아 마을벽화로 위로 받으며 입구에 있는 연꽃 밭에 잠시 머물렀다.
무더위는 촬영차 들고 간 캠코더의 무게감을 더욱 느끼게 했으며 일부 남은 해바라기를 여유롭게 바라보다 관광객의 도움으로 사진만을 남겼다.
땀방울을 훔치며 다음 장소인 군복동굴로 이동했다.
주차장은 두군데로 나뉘어 준비되어 있었다.
무대 행사장도 마련되어 있었고
해바라기 행사장도 자세히 입구에 안내되어 있었다.
해바라기들은 뙤약볕으로 고개숙이고~
한곳에 5~6개의 해바라기가 달려있는 신기한 꽃도 보게 되었다.
더위에 지친 해바라기 꽃밭
동굴 형의 나무가지도 멋스럽다.
주민들의 솜씨에 나도 동참했다.
붉게 익은 얼굴로 나도 포즈를 취했다.
입구 우측에 자리잡은 연꽃 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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