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억 속 봉사활동(~20년12월까지)/☞ 대한적십자사 - 김해

4개월 만에 찾은 복지관

건강미인조폭 2016. 9. 9.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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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은 본의 아니게 한 달에 한번 오는 이곳 노인종합복지관을 3달을 찾지 못했다.

 

유넥스 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는 날이다.

직원들은 돌아가며 오는 듯, 새로운 사람들이 유넥스 앞치마를 입고 급식봉사에 투입되었다.

또한 사회봉사활동 나온 여러 사람도 도움을 주었다.

 

이날의 메뉴는 감자 국, 갈치조림, 다시마쌈, 청포묵김무침, 김치~

무 넣고 갈치조리고 김치 썰고 감자 썰어 국 끓이고~

   

우린 많은 사람들 덕분에 다시마쌈 다듬는 일에 매달려야 했다.

청포묵 색깔이 흰색으로 눈이 부시게 그림같이 예뻤다. 예쁜 묵을 입 속에 속 넣어보고 씹어보며 그림이 아닌 걸 확인했다.

 

마지막으로 김치 썰고 배식까지의 시간이 남아 커피를 마시며 여유로운 시간을 갖기도 했다.

 

급식소를 찾는 550여명의 이용객들의 식판에 남은 음식 씻고 식판, 국그릇, , 수저세트, 솥단지~ 담당으로 나뉘어 설거지를 한다.

 

난 급식봉사활동 나온 어르신과 한조가 되어 식판에 남은 음식 씻어 내리는 담당을 하며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설거지시간을 갖게 된다.

 

짧은 시간에 20여명이 하는 설거지 그릇들은 펄펄 끓는 대형 솥에서 뜨거운 샤워로 소독을 하고 대형 건조기에 담긴다.

 

우린 다시 바닥청소까지 하며 앞치마를 벗으며 모든 일을 마치게 되며

전신이 땀으로 범벅이지만 마음만은 즐겁게 봉사활동을 마친다.


 

청포묵 색깔이 참 예뻤다.

다시마쌈, 갈치조림,청포묵김무침 그리고 김치

메뉴들이 완성되고 남는 짬시간에 김신일 회장은 커피를 나눠줬다. 

설거지조로 각자 나뉜다. 

배식조들도 손놀림이 바쁘다

 

난 식판 씻어내는 조에 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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