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3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떡 방앗간에서 기계송편이 아닌 손 송편을 두 대를 맞췄다.
우리네 입맛에 익숙한 추석 송편을 들고 태국 가정과 병원에 전달했다.
그리고 장애인 결연세대에도~~
낯선 타국 한국에서도 김해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태국인 가정과
병원에서 투병 중인 아내를 위해 병원서 추석을 보내야 하는 이용자에게 송편을 보내주었다.
또한 결연을 맺고 있는 장애엄마와 뚜렷한 직업 없이 시력을 잃어가는 아들이 있는 결연가정에 떡을 전달했다.
작은 정성은 전달하고 오지만 장애인 가정을 다녀 온 후에는 마음 한구석이 늘 쓸쓸했다. 오늘도 그러했다.
장애를 갖고 있는 분들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면 좋을 텐데 정부의 도움이 당연한 듯 받으려 하는 마음이 씁쓸할 뿐이다.
그래도 그들 모두 추석명절 건강하게 보냈으면 한다.
태국 가정의 샴과 스미타 부부에게 전달하자 '고맙습니다 언니' 난 그녀를 안아 주었다.
투병 중인 이용자 아내
봉사원과 결연세대를 찾으며~
'↓ 추억 속 봉사활동(~20년12월까지) > ☞ 대한적십자사 - 김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급식소 찾은 옛친구 (0) | 2016.09.21 |
---|---|
김해지구운영회의 훈훈함이 전달되다. (0) | 2016.09.19 |
금장 50회 헌혈자를 만나 (0) | 2016.09.10 |
4개월 만에 찾은 복지관 (0) | 2016.09.09 |
추석맞이 구호품전달 (0) | 2016.09.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