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헌혈사랑/☞ 헌혈 봉사회

헌혈 153회

건강미인조폭 2016. 12. 6.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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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을 다녀와 이용자에게 개인안마를 도왔다.

이용자를 돕는 중에 지인을 만났다.

반가웠다.

 

그는 나를 이기자라 불렀다.

이 기자를 부러워 하지만 이렇게 사는 게 이해가 안 간다했다.

개인안마로 이른 퇴근을 하며 김해헌혈의 집으로 향했다.

 

헌집을 찾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해서 울적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찾았다.

 

전혈을 하고 싶었지만 말라리아 지역인 방콕을 지난 6월 태국 다녀온 관계로 전혈은 1년 뒤에 된다고 했다.

 

혈장은 한 달을 쉬고 할 수 있어 혈장으로 헌혈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남편께 맛있는 게, 먹고 싶어요했다.

남편은 먹고 싶은 거 시켜~’ 했지만 딱히 먹고 싶은 게 없었다.


음식책자를 뒤척이다 족발을 시켜 먹었지만 맛이 별로이었다.

 

남편은 내게 늘 고마운 사람이다.

 

하지만 어찌 사는 게 그들의 삶과 같은 건지 이해가 가지 않아 지금도 그 말이 뇌리에 남아있지만

난 고맙고 감사한 남편이 있으니까 그저 행복할 따름이다.

 

헌혈을 했으니 일찍 자야 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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