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일
경남의 헌혈의집 간호사들의 교육이 있어 이날은 대부분 오후 1시 운영되었다.
오후1시에 운영을 한 김해헌혈의집도 예외는 아니었다.
12시 50분 김해 헌혈의집에 1번으로 문진을 하고 혈장을 했다.
헌혈자들도 점심식사 후에 헌혈매트를 채워주었다.
헌혈30회와 50회의 은장과 금장은 가정에 우편으로 배달되지 않고 언제가 부터인지 헌혈하는 중에 헌혈의집에서 만들어 헌혈자에게 전달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이날 헌혈154회 하는 날, 옆자리에서 은장이 전달되었다. 헌혈 중으로 마음 속 박수를 보냈다.
헌혈을 마치고 은장헌혈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인터뷰시간을 가졌다.
고교시절 문상(문화상품권)을 받게 된 게 계기가 되어 헌혈을 시작했지만 봉사시간을 위해 시간 날 때마다 헌혈을 하며 봉사시간을 채우게 되었다는 김준위(내동, 22세)군을 만났다
금장(헌혈 50회)까지 할 수 있었지만 학교생활을 하다 보니 자주 올 수가 없었다.
혈장은 자주 오게 만들기 때문에 귀찮아서 전혈을 했고 요즘도 귀찮으면 전혈을 한다.
이번 은장을 계기로 친구들도 함께 좀 더 열심히 건강할 때까지 헌혈을 할 것이다.
건강한 자들만의 특권으로 하고 싶을 때 하는 헌혈,
참, 솔직하고 재미있는 젊은이를 만난 김해헌혈의집에서의 행복한 오후였다.
헌혈 30회 은장의 김준위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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