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사랑지킴이 양성교육

2월 28일

김해보건소에서는 2월 28일 한국형 표준자살예방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보고 듣고 말하기’ 생명사랑지킴이 양성교육을 김해보건소 3층에서 가졌다.

 

최근 들어 삶을 포기하려는 자살자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위기를 막기 위해 생명지킴이 교육의 시간이 마련되었다.

 

‘보고 듣고 말하기’ 교육을 받은 생명사랑지킴이는 이 교육을 통해 주변에서 일어날 수도 있는 한 생명의 자살자에 힘든 고비를 예방하고 삶의 희망을 찾도록 도움을 주는 교육이었다.

 

보기는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 행동, 상황적신호가 들어있다.

예를 들어 죽고 싶다는 표현을 한다든지 신체적 불편함을 호소하거나 자살을 준비하는 행동을 보이거나 자해흔적으로 전에 없던 행동들이 나타나며 극심한 스트레스를 보이기도 한다.

 

듣기는 상대방 이야기를 이해하며 죽음의 이유를 적극적으로 경청하는 것이다.

 

말하기는 해결하는 것이 아니고 상대방의 말을 들어주며 그를 안전하게 지키는 것이다.

 

이날 참석한 교육생들은 서로 상대역이 되어가며 상황 극을 해보기도 했으며 유관기관대상의 37명이 이수를 했다.

 

교육담당은 김해시 정신건강증진센터팀장 겸 중앙자살예방센터 박영희강사의 3시간가량의 교육으로 실시되었다.

 

진행 : 정신건강증진 이은미 담당자

정신건강증진센터팀장 겸 중앙자살예방센터 박영희 강사

상대역으로 상항 극을 해보며

수료증을 받기도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