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나눔 실천

8월 17일

김해 봉황동에 자리한 김해무료 맛 나눔터(실장 박명숙)에 아름다운 나눔이 전달되었다.

 

활천동단위봉사회(회장 안분이)가 급식당번인 이날 매주 수요일 재가도시락 배달봉사활동을 하는 김해지구 비회원 조영은(김해상공인연합회 이사)씨는 생일을 맞아 김해무료 맛 나눔터에 쌀 10포(20kg)를 기부해주었다.

 

조영은 씨는 ‘62번째 생일을 맞아 거창한곳에서 생일상의 허례허식을 없애고 어려운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고 싶었다’고 기부 소감을 말했다.

 

또한 활천동단위봉사회 박옥련 회원은 ‘백일을 맞은 외손녀의 건강을 위해 떡 나눔을 하게 되었다’고 했다.

 

생일, 백일 각각 가족 친지들과 축하를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져도 될 것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나눔 실천을 했던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나눔의 현장이었다.

 

조영은씨는 그밖에 상공회의소 회원들로 부터 맛 나눔터에 물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으며 급식이 끝나면 청소의 도움까지 주는 없어서는 안 될 감초 같은 회원이다.

 

김해무료 맛 나눔터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5회 무료급식을 운영하며 평균 200여명이 이곳을 찾아 김해지구협의회(회장 양문자) 17개 단위봉사회에서 급식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조영은 비회원(원내 사진)

외손주 백일 떡을 전달하는 박옥련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