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
김해보건소는 오전10시 부족한 혈액 공급을 위해 헌혈센터 방문이 어려운 김해시청에서 직원들과 주변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3/4분기 헌혈캠페인을 가졌다.
경남혈액원은 사전에 헌혈협조문을 김해시청에 전달하고 김해보건소가 준비한 홍보물 활동참여에 김해지구협의회 임원들이 하게 되었다.
김해지구협의회(회장 양문자)는 김해보건소에서 준비한 홍보물을 한가득 가방에 채워들고 김해시청 부서별로 구석구석 찾아다녔다.
각 사무실을 들어서며 양문자 회장은 낮은 목소리로 ‘헌혈차 왔어요. 헌혈에 동참해주세요’ 하며 홍보물을 나눠주었다.
시정업무를 보던 직원 중에 하수행정 정서율 팀장은 양 회장의 이마에 맺힌 땀방울을 닦아주며 ‘시원한 얼음물 좀 마시고 가라’고 하기도 하고 생활안정과 임주택 과장, 김창식/김준영 팀장은 ‘헌혈 공문을 받았다’ 며 ‘인구감소로 자녀생산계몽을 해야 할 것 같다’며 혈액부족을 걱정해주었다.
진영에서 온 스님은 헌혈 10회에 동참을 하며 ‘헌혈의집을 찾아 갈순 없지만 눈앞에 헌혈차를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작은 힘이나마 돕고 싶어 동참하게 되었다’고 했다.
타 지역과 다르게 헌혈자가 25명 정도로 비교적 김해헌혈버스에서 헌혈자가 작은 것은 김해헌혈센터가 있기 때문이며 이날 김해시청에서 기꺼이 한 팔을 내어준 헌혈자는 31명이 동참해주었다.
경남혈액원 혈액개발팀의 노홍식 과장은 ‘김해지구 양문자회장님을 비롯한 임원들의 적극적인 헌혈홍보에 평소보다 많은 헌혈자가 있었다’며 ‘김해지구 봉사원들의 큰 도움이 되었다’고 했다.
이날 헌혈캠페인은 김해보건소 의약과 신길재 팀장과 박나혜 직원이 참여했다.
끝나는 시간까지 미소를 잃지 않고 김해지구임원들을 도와준 박나혜 직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박나혜님 올~ 우리에게 보여준 미소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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