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억 속 봉사활동(~20년12월까지)/☞ 대한적십자사 - 김해

정성 가득담긴 수제목도리

건강미인조폭 2017. 10. 1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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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를 마치고 열흘 만에 운영을 하는 김해무료 맛 나눔터(실장 박명숙)에 들어서자 구수한 고기냄새가 코끝을 자극했다.

 


인카금융서비스(지점장 이현주)에서 지난 6월부터 격월로 정성가득 담긴 갈비탕 재료 180여분을 준비해 급식활동까지 참여하고 있다.

 


이들과 함께 삼계에서  정장수씨는 급식봉사에 참여하며 적십자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이지연 홍보부장에 의해 전해 듣고 희망풍차 후원자가 되었다.

 


후원금의 크고 작음을 떠나 적십자에 관심을 갖는 다는 부분에 감사함을 느낀다.

 

이뿐 아니라 김해무료 맛 나눔터에 이른 아침 8시 반경, ‘20kg의 쌀로 밥을 지어 어르신들께 겨울용 목도리와 함께 전하고 싶다며 동상동단위봉사회의 고민주봉사원이 맛 나눔터에 문을 두드렸다.


200개 수제목도리의 주인공 고민주 봉사원과

이옥순 봉사원은 완성된목도리를 두르며 보여드리기도 했다.

'어르신들 지 좀 보이소목도리는 이래 쓰는 겁니더~' 라며

김해지구 임태임 부회장이 설명했다.


고민주봉사원은 아이돌보미사업을 하면서 틈틈이 시간  때면 양손에 뜨개용 바늘을 쥐고 추우나 더우나 하루 3~4시간씩 어르신들을 위한 마음으로 정성을 가득 담아 한 땀 한 땀 올을 이어가며 겨울용 목도리 200개를 손수 짜서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수제목도리를 목에 두른 어르신들도 봉사원들도 모두가 놀라워하며 고민주 회원에게 수고의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고민주봉사원은 '딸내미 생일날에 맞춰 목도리가 전달되어 기쁘다' '올 겨울 따뜻하게 맞이하시길 바란다' 했다.


정성이 가득 담긴 수제목도리~! 
세상에 하나뿐인 목도리는  겨울 맛 나눔터의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켜줄 것이라 예상된다.


 


이날 급식봉사는 동상동단위봉사회(회장 오미숙)와 인카금융서비스 직원들과 수고해주었으며 김해무료 맛 나눔터에서 도토리 떡을 제공하기도 했다.



(사진제공 인카금융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