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촉촉이 내리던 지난 2월12일 김해무료급식소에서 떡국행사를 마치고 김해지구 허귀자 회장과 양문자 총무, 김해아마무선 이정수회장과 본 홍보부장은 한 잔의 차를 나눠 먹으며 담소를 나누고 있을 쯤, 홍보부장에게 한통의 전화가 들려왔다.
‘한과300세트를 나눠주세요.’
급식봉사활동이 끝난 오후 2시쯤 연당원(사장 방인수)에서 한과가 도착되었다.
설 연휴 전날 오후시간이라 모두 퇴근했을듯해 부랴부랴 전화하고 세 군데로 나누기로 하고 김해지구협의회도 단위회장들에게 연락하여 신속하게 결손가정에 전해졌다.
한과 세트는 대한적십자사 김해지구협의회에 110상자, 동부단위봉사원들이 활동하는 삼방동 장애인복지관에 84상자, 구산동복지관에 110상자가 각각 전달되어 결손가정을 비롯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었다.
방인수 사장은 지난해에도 김해구산동복지관과 대한적십자사 김해무료급식소에 20kg쌀 10포씩(200kg) 희망의 쌀을 후원했으며 지역의 결식아동들에게도 틈틈이 후원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당원을 경영하고 있는 방 사장은 김해레슬링협회 회장으로 재임 중에 있으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희망과 용기를 주기위해 조금이라도 나눌 수 있을 때 나누고 싶어 이런 일을 하고 있다”고 했다.
한과세트를 가정마다 배달을 했던 구정연 금릉단위총무는 “우리주변의 어려운 세대들은 설 명절이 되면 더욱더 외롭고 쓸쓸했는데 조상들의 손길이 고스라니 담긴 전통한과 세트를 받아든 이웃들이 얼마나 고마워하는지 주는 우리가 미안 할 정도로 정말이지 큰 선물이 되었다”며 방인수 사장의 깊은 이웃사랑에 감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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