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결연세대 밑반찬 전달

2010/04/21 00:39

김해지구협의회(회장 허귀자)는 지난3월부터 매월 셋째주 월요일 김해시 생활관내 주방에서 12개 단위협의회임원들이 어버이결연세대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고 있다.

각 단위별 봉사원들이 5세대에서 많게는 10세대까지 하던 밑반찬배달을 김해지구는 지사의 방침에 따라 열약한 5세대를 선별하여 60세대를 김해지구협의회에서 직접하고 있으며 일주일에 1~2회씩 단위별로 하던 결연세대들의 봉사활동은 그대로 하고 있다.

지난4월 19일 화목동에 사는 최소남(76세)어르신은 밑반찬을 건네는 봉사원들을 보자 “먹고 살기 힘들어 오지도 못하는 있는 내 아들딸보다 가까이에 있는 봉사원들이 찾아와 청소며 말벗을 해주는데 밑반찬까지 전해주어 너무 고맙다”며 눈물을 훔쳤다.

이 광경에 밑반찬을 전달하던 석황혜총무는 “시간이 나는 데로 틈틈이 찾아뵙겠습니다”라고 했다.

이번 밑반찬 배달을 하기 위한 3단 도시락 60개를 준비하도록 김해지구 양문자 총무가 일백만원의 기금을 선 듯 내어 도움을 주기도 했다.

이날 준비한 밑반찬은 미역국에 소고기 볶음, 부추겉절이, 건파래무침, 꽈리고추멸치볶음 등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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