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억 속 봉사활동(~20년12월까지)/☞ 대한적십자사 - 김해

김해지구 배가(倍加)로 비상

건강미인조폭 2011. 10. 11. 10:09

2010/08/23 16:39

 

열대야의 무더위가 계속 이어지던 지난16일 김해시 생활관내에서 김해지구협의회(회장 허귀자)는 단위회장들의 배가운동에 대한 긴급회의가 열렸다.

 이곳 김해지구는 17개 읍면동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읍면동과는 상관없이 금릉단위, 구지, 동부, 분성, 장유, 상동, 대동, 장유, 내외동, 한림, 칠산서부, 진례 단위봉사회 등 12개 단위봉사회로 나뉘어 350여명의 봉사원들이 활동을 하고 있다.

 김해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금릉단위 경우 자원봉사란 말 자체를 이해하기 어렵던 시절 봉황동, 회현동, 부원동, 서상동으로 4개동을 합쳐 42년 전 봉사회를 만들어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으며 동부단위는 불암동, 삼안동 구지단위는 대성동, 삼계동 내외동단위는 내동, 외동 분선단위는 활천동, 안동 등 몇 개의 동이 합쳐 20여년을 함께 해오고 있기도 하다.

 몇 개월 전 운영회의를 통해 거론된 봐 있는 배가운동에 아무런 반응이 없자 이날 함께한 경남지사 구호복지과 박동숙과장은 이달 8월말까지 각 동으로 분리하여 단위봉사회를 만들라는 지시에 단위회장들은 고민에 쌓여 있는 실정이다.

 그 동안 함께 활동을 한 정으로 헤어지기 어렵다’ ‘분리하면 탈퇴 한다’ ‘기존 회원은 그냥 있고 새롭게 회원을 모집하여 이름만 바꾸자등의 의견이 나오긴 했지만 주민등록에 기록된 주소로 회원을 분리하라는 경남지사의 지시에 우왕좌왕 배가를 위한 진통을 겪으며 김해지구는 비상 중이다.

 이날 긴급회의를 마친 김해지구는 결연세대 60세대에 설탕(3kg)과 식용유(1.8리터)를 전달했다.

단위협위회장 회의 중
뒤 늦께 지사 박동숙과장 동참 이해를 돕고 있다.
최분임 독거어르신(78세, 한림면 가동리)
윤춘화 독거어르신(70 세, 한림면 가산리. 뇌병변1급장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