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일
경남헌혈사랑봉사회는 12월 9일 오후 2시 경남대 앞 헌혈센터에서 2017년 마지막 헌혈캠페인을 실시했다.
직장에서 발을 다친 주재열 회원은 올해 마지막캠페인이라는 소리에 병실을 박차고 헌혈캠페인에 동참해주기도 했다.
눈이 올 듯, 찬 공기 속의 체감온도는 한겨울과도 같았다.
날씨 탓인지 경남대 앞 헌혈센터는 썰렁하기까지 했다.
캠페인에 앞서 김원종/이지연/임성준부회장은 텅 빈 헌혈침대를 채우려 각자의 팔을 걷어붙이기도 했다.
캠페인에 나선 회원들은 여용기 사무국장을 중심으로 모두가 하나가 되어 헌혈에 동참토록 지나는 행인을 향해 목소리를 높였다.
‘헌혈에 동참해주세요~~~’ 라고
연인들이 혹은 친구끼리 캠페인현장을 지나는 발걸음은 찬 공기로 빠르게 지나쳤다.
22일 총회에 원활한 진행을 위해 두 시간의 헌혈캠페인을 마치고 임원회의를 가졌다.
불편한 몸으로 헌캠에 동참한 주재열회원
지나는 행인은 마무도 없었다.
헌혈에 동참한 김원종,이지연,임성준 부회장
그림자조차 없이 서있는 쓸쓸한 사나이들의 뒷 모습
헌혈에 동참하세요~~~~
썰렁한 거리의 냉랭한 도민들의 발걸음은 봉사자들의 어깨를 무겁고 더 춥게 했으며 두 시간의 헌캠은 종료되었다.
추위를 녹이며 임시 임원회의를 진행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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