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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3일 한국장애인연맹 경남지회와 김해지부가 주최하고 김해시와 김해선진화포럼(대표 신용형)이 후원하는 ‘제2회 경남 장애인 예술제’가 김해 장유스포츠센터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는 ‘예술과의 아름다운 만남’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날 대회는 총 14팀이 참가해 노래와 악기 연주, 춤 등 장애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꾸며졌다.
이날 김해지구 장유단위봉사회원(회장 윤분남) 중심으로 김해지구협의회의 허귀자회장을 비롯한 40여명은 행사에 도우미로 행사장입구부터 주차장에서 행사장까지 장애인들의 휠체어를 펴고 접고 밀어주는 안내와 음료대접 등을 맡으며 오후 1시 30분부터 준비한 행사는 저녁7시까지 진행되었다.
함께 한 김해지구 염왕기 부회장은 “문화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벽이 없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평소 잘 다루지 않아 서툰 솜씨로 휠체어를 밀고 당겨주며 도움을 주었지만 장애인들이 불편하지 않았는지 모르겠다”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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