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억 속 봉사활동(~20년12월까지)/☞ 대한적십자사 - 김해

빨래방 빨래분량 대~박

건강미인조폭 2018. 5. 15.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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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빨래방 봉사활동이 있는 날로 난 신입회원 최미경을 데리고 가야 했다.

전화로 목소리만을 듣고 찾아와준 고마운 회원이다.


3조들의 단 합회를 하는 날, 먹을거리를 가져오기도 하지만 난 묵은 지와 야외용 가스버너였다.

 

빨래방에 들어서자 많은 분량의 빨래가 기다리고 있었다.

이불도 5~6채가 되는 듯 보였다.

세탁기부터 돌리고 어제 당번들이 빨래를 마치고 마르지 않은 빨래들이 빨래 줄이 널려져 있었다.

봉사원들은 많은 양의 빨래를 보며 당황했지만 기계가 돌려주기에 세탁기에 여러 번 나뉘어 넣고 돌리며 우린 주방에서 점심 준비도 해 가며 즐겁게 빨래봉사를 했다.

 

사실 홍보부장이라는 직책으로 이런 환경이 적응이 되었지만 내외동회원들이 많은 양의 빨래에 놀라워하는 모습에 많은 빨래를 한 적이 없었던 것 같았다.

 

빨래는 세탁기에서 우여곡절 끝에 마쳐졌고 조끼 개수가 무려 255개였다.

그도 그럴 것이 최근 들어 김해 축제와 어린이날 등의 행사로 빨래가 많을 수밖에 없었다.

 

주방에선 집에서 키우는 야채들을 가져와 씻으며 방에서는 삼겹살 굽고 작은 잔치를 벌였다.

 

저녁시간 김해지구 임원들은 머리를 맞대며 수익사업의 이익금에 대한 의견으로 두어 시간의 갖으며 곧 있을 운영회의 준비를 마쳤다.




불암동 지원으로 정금순 신입회원과 2015,8,4


얌전하게 조끼를 접어 박스에 담아두었다.

김해지구 임원회의를 갔기도 하며 예쁜찻집을 찾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