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6일
오늘은 내외동단위봉사회에서 김해헌혈의집 헌혈안내 및 홍보를 하는 봉사활동이다.
이른 시간에 도착해 신입회원 최미경에게 하는 요령을 알려주었다.
입구에 들어서는 헌혈자에게 1.신분증을 가져왔는지 묻고 2.전자문진을 하도록 한 뒤 3.번호표를 뽑아준다.
4.틈틈이 헌혈자들이 앉았던 자리 정리하고~ 라고 했다.
신입회원은 습득이 빨랐다. 직접 적십자봉사원이 되겠다고 찾아와준 고마운 회원이다.
10시가 되자 봉사원 영희형이 도착했다. 몸 상태가 안 좋아보였다.
각자의 자리에서 활동을 할쯤, 경남헌혈사랑봉사회 박성태회원이 아내와 아들을 동반하고 헌집에 들어섰다.
반가움에 인사를 나누고 아들과 박성태회원은 헌혈침대에 올라 박 회원은 106번째 헌혈에 동참했다.
11시가 넘자 가슴에 'campaigner red'라고 적힌 티셔츠를 입은 여러 명의 진영고등학교 학생들이 들어섰다.
이들은 직접헌혈에 동참하는 김해 진영고등학교의 12명의 헌혈동아리라고 했다.
고 2, 3학년으로 헌혈을 처음 하는 학생도 있었고 10번째가 되는 학생도 있었다.
이들의 몇 명은 폰에 학생증을 찍어가지고 다녔다.
결국 헌혈을 못했다는 이야기다.
그래도 어린친구들의 헌혈에 관심을 가져준 부분에 예쁘고 반가워 양해를 구하고 인증 샷을 남겼다.
주말, 어린자녀와 헌집을 오는 경우 어린아이들은 제어가 되지 않는다.
이리저리 뒤고 컴에 올라앉아 게임하고 정수기 물 넘치게 따르고~
난 신입에게 흘린 물을 휴지로 닦도록 일러주고 아이들이 흘리고 다니는 과자도 줍게 하고 헌혈을 마친 헌혈자들의 팔에 밴드와 바구니도 정리하도록 일러주었다. 선배노릇을 했다.
3시간이 지나 오후1시가 되자 오후조가 들어섰다.
오후 조에게 인계를 하고 우린 헌집을 빠져 영희형이 사주는 냉면으로 굶주린 배 둘레를 꿀맛으로 가득 채웠다.
민영희 형, 최미경 신입, 글구 지연이
경남헌혈사랑봉사회 박성태 회원
박 회원 아내와 아들
진영고등학교 헌혈동아리
'↓ 추억 속 봉사활동(~20년12월까지) > ☞ 대한적십자사 - 김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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