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의 김해지구 5월 운영회의

5월 23일

오전11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김해지구협의회(회장 양문자) 김해지구단위임원 58명 중 47명은 김해시청 회의실에서 여성가족과 류정옥 과장, 정명신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해지구 5월 운영회의가 열렸다.

 

진행은 김삼화 총무가 맡았으며 국제적십자운동 기본원칙은 임태임 수석부회장의 낭독과 봉사원 서약은 서영희 부회장이 했다.

 

회의가 열리는 서두에서 지난 3월 거제에서열린 전국총회에서 대리 수상한 회현동단위봉사회 김미옥 봉사원에게 대한적십자사 회장표창장을 전달하는 순으로 회의가 진행되었다.

 

양문자 회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내 가정이 가장 소중하듯 내 이웃도 중요시하며 불우한 이웃이 없는지 보살피며 적십자의 인도주의 정신과 배려하는 마음으로 그 들의 가정도 소중하게 여기며 두루두루 보살피기 바란다.’면서 ‘얼마 전에 끝이 난 김해가야문화 축제장에 400여명이 참여한 여러 봉사원에게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또 너무 힘들게 해서 죄송합니다, 용서해 주세요.’ 하며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이에 봉사원들은 양 회장의 애교만점에 박수갈채로 화답했다.

 

김해시 류정옥 과장의 격려사는 오늘도 우리를 감동케 했다.

 

‘축제기간 하루도 빠지지 않고 봉사해줌에 감사드린다,

사람의 가치가 우선이고 사람이 우선이고 챙기고 섬기는 장소에는 어김없이 적십자가 앞장서고 있었다.’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평범한 일상의 일들이 행복’으로 느낀다고 전하며 숫자 3에 대한 귀한 3가지를 들려주었다.

 

*인생에서 한번 무너지면 쌓을 수 없는 3가지 : 존경, 신뢰, 우정

*기억해야 할 좋은 3가지 습관 : 일하는 습관, 운동하는 습관, 공부하는 습관

*사람을 감동시키는 3가지 액체 : 땀, 눈물, 비

*반듯이 소유해야 할 3가지 : 건강, 재산, 친구

*3가지 후회 : 참을 걸, 즐길 걸, 베풀 걸

*돌아오지 않는 3가지 : 시간, 기회, 말

*행복의 조건 3가지 : 할 일 있고, 사랑하는 사람이 있고, 희망이 있으면 된다.

 

1부를 마치며 김해가야문화축제장에서 있었던 영상을 감상하며 봉사원들 간에 서로 격려와 위로를 전하며 김명자 간사의 지난 3월 회의록을 들으며 2부 본회의가 진행되었다.

 

가야문화축제의 결산보고에서 음식부스를 운영해 얻어진 수익금 9백여만을 사용할 출처가 주요안건으로 다루어졌다.

 

봉사원들의 다수 의견은 불우한 이웃을 돕자는데 그 의견을 같이했으나 압축된 의견으로는 청소년 회복 센터, 사할린어르신, 결연세대 지원 등에 전달방법과 사용처에 대한 의견들이 분분한 가운데 비교적 회의는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또, 김해지구봉사원들은 오카리나 동아리를 만들어 경로당, 요양원등에 위로공연을 열기로 협의되어 앞으로 주기적이나 장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에 있다.

 

양 회장은 다음 달 치러지는 613지방선거운동에 적십자는 선거전에 참여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노란조끼 적십자의 품격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운영회의는 김해가야문화축제 5일간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12시간이란 긴 시간에 지친 자신의 몸보다 오직 어려운 이웃을 생각한다는 노란조끼의 적십자봉사원들은 천사들의 잔치 같은 감동적인 운영회의가 되었다.

김해지구 이지연홍보부장, 서영희부회장, 지경임 직전회장 겸 감사 ,양문자 회장, 임태임수석부회장, 김삼화총무, 김명자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