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8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김해지구협의회(회장 양문자)는 김해무료 맛 나눔터에 사랑의 삼계탕 특식열기로 가득했습니다.
초복을 맞아 경남은행 동부 영업본부(부산, 양산, 김해지역)에서 이정원 상무와 10여명의 은행원들은 맛 나눔터를 찾은 200여명의 소외계층의 어르신들을 위한 여름 보양식으로 삼계탕을 제공했습니다.
은행 봉사원들은 혹시 모를 식중독을 대비해 위생장갑까지 챙기는 섬세한 배려로 조심스럽게 배식준비를 마치고 김해무료 맛 나눔터를 찾은 어르신들께 일일이 준비한 선물도 나눠주었습니다.
이번 식단 재료는 삼계탕용 닭 200여 마리와 찹쌀, 인삼, 마늘, 녹두 등을 넣어 조리하였고 후식으로 수박을 준비했으며 그 밖에 양말, 떡, 바나나, 음료 등까지 경남은행에서 제공해주었습니다.
구산동 90세 A모 어르신은 ‘경남은행 관계자에게 '먹음직스러운 닭에다 큰 인삼을 넣어 올여름 보양식으로 몸보신 잘 했어요’라고 전했습니다.
임태임 부회장과 70이 가까운 김주만 봉사원은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드시기 편하도록 뼈를 발라주는 역할을 분담했습니다.
‘경남은행은 평소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아낌없는 봉사에 앞장서 왔으며, 특히 초복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나실 수 있도록 전 직원들은 봉사활동에 전염하겠다’고 이정원 상무는 전했습니다.
이날 김해지구협의회 임원들과 내외동단위봉사회에서 수고해주었으며 식사를 마치고 나가는 어르신들의 손에 손에는 경남은행에서 준비한 선물꾸러미가 들려있었습니다.
권정애 내외동단위봉사회장은 낮 기온이 최고치에 달하는 무더위 속에서도 수고하는 봉사원들에게 ‘정말 수고했습니다’며 아낌없는 사랑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양문자 김해지구협의회장은 임원들과 땀범벅이가 된 봉사원들을 보며 ‘무더위에 200여 마리의 닭을 삶아낸 봉사회원들도 적십자 노란조끼의 힘으로 이겨낸 만큼 어르신들이 더 맛있게 드신 것 같아 뿌듯하다’고 전하며 여름 청결을 위해 김해지구봉사원들은 김해무료 맛 나눔터의 뒷마무리까지 최선을 다하는 아름다운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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