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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과 함께 삼계탕으로 여름나기

건강미인조폭 2018. 7. 19. 07:30

7월 18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김해지구협의회(회장 양문자)는 김해무료 맛 나눔터에 사랑의 삼계탕 특식열기로 가득했습니다.


초복을 맞아 경남은행 동부 영업본부(부산, 양산, 김해지역)에서 이정원 상무와 10여명의 은행원들은 맛 나눔터를 찾은 200여명의 소외계층의 어르신들을 위한 여름 보양식으로 삼계탕을 제공했습니다.

 

은행 봉사원들은 혹시 모를 식중독을 대비해 위생장갑까지 챙기는 섬세한 배려로 조심스럽게 배식준비를 마치고 김해무료 맛 나눔터를 찾은 어르신들께 일일이 준비한 선물도 나눠주었습니다.

 

이번 식단 재료는 삼계탕용 닭 200여 마리와 찹쌀, 인삼, 마늘, 녹두 등을 넣어 조리하였고 후식으로 수박을 준비했으며 그 밖에 양말, , 바나나, 음료 등까지 경남은행에서 제공해주었습니다.

 

구산동 90A모 어르신은 경남은행 관계자에게 '먹음직스러운 닭에다 큰 인삼을 넣어 올여름 보양식으로 몸보신 잘 했어요라고 전했습니다.

 

임태임 부회장과 70이 가까운 김주만 봉사원은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드시기 편하도록 뼈를 발라주는 역할을 분담했습니다.

 

경남은행은 평소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아낌없는 봉사에 앞장서 왔으며, 특히 초복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나실 수 있도록 전 직원들은 봉사활동에 전염하겠다고 이정원 상무는 전했습니다.

 

이날 김해지구협의회 임원들과 내외동단위봉사회에서 수고해주었으며 식사를 마치고 나가는 어르신들의 손에 손에는 경남은행에서 준비한 선물꾸러미가 들려있었습니다.

 

권정애 내외동단위봉사회장은 낮 기온이 최고치에 달하는 무더위 속에서도 수고하는 봉사원들에게 정말 수고했습니다며 아낌없는 사랑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양문자 김해지구협의회장은 임원들과 땀범벅이가 된 봉사원들을 보며 무더위에 200여 마리의 닭을 삶아낸 봉사회원들도 적십자 노란조끼의 힘으로 이겨낸 만큼 어르신들이 더 맛있게 드신 것 같아 뿌듯하다고 전하며 여름 청결을 위해 김해지구봉사원들은 김해무료 맛 나눔터의 뒷마무리까지 최선을 다하는 아름다운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