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일
https://www.youtube.com/watch?v=7_E2nbOdFsI&feature=youtu.be
노래교실을 찾은 것이 한 달 만인 듯 했다.
겨울학기 첫 수업~
조부경 노래강사가 보고 싶었다.
그녀의 소리가 듣고 싶었다.
그녀로 인해 까르르~ 웃는 회원들의 미소가 그리웠다.
그럼에도
무언가 채우지 못한 부족함으로 허전하고 쓸쓸하기까지 한 12월~
어느새 연말을 맞았다.
한해를 떠나보내야 하는 연말이 되면 그러하듯 속이 텅 비는 듯 함은 왜일까?
조부경 노래강사,
그녀는 겨울 학기가 되면서 회원들이 바뀜에 아쉬움이 남는듯했다.
그것도 잠시,
새로운 회원들로 아름다운 목소리는 더 많은 매력을 발산했다.
가을 노래책장의 마지막을 넘기는 그 속에
오늘~!
나도 있었다.
호소력 깊은 조부경 노래강사의 ‘용산역광장’을 들어보세요.
♬용산역 광장♬ – 진 성
너 보낸다 눈물까지도 이 가슴 오죽하겠니, 운명처럼 건너버린 강 용산역 너는 알잖니, 나 동쪽 볼 때 너 서쪽 보던 그 놈의 어긋난 사랑, 후회할 줄을 뻔히 알면서 돌아선 두 발길, 우리들의 사랑이 피어 있는 곳, 바람 부는 용산역 광장
너 보낸다, 눈물까지도 이 가슴 오죽하겠니 운명처럼 건너버린 강 용산역 너는 알잖니 갈림길에서 서로 외면한 그 놈의 어긋난 사랑 후회할 줄을 뻔히 알면서 돌아선 두 발길 우리들의 추억이 살아 있는 곳 비 내리는 용산역 광장 우리들의 추억이 살아있는 곳 비 내리는 용산역 광장
윤태규의 노래 ‘끝까지 갑시다’를 부르며 신입회원들을 환영해주었다.
노랫말에 맞춰 안마를 해주며 오늘도 아쉬운 노래 수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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