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0일
김해지구협의회(회장 양문자)는 ‘함께해요 김장 나눔, 행복해요 겨울나기’ 김장 릴레이 행사를 12월10일 김해 무료 맛 나눔터에서 가졌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경상남도협의회가 선두로 시작했고 이어 김해지구협의회(회장 양문자)가 김장 나눔 릴레이에 참가했다.
여기에 김해지구 임원, 17개 읍면동단위회장과 김해시장 부인 김옥연 여사, 김해시 여성정책과 정영신 팀장 등이 함께했다.
하얀 비닐 옷을 입고 붉은 고춧가루 양념이 얼굴에 묻혀있는 모습에도 수줍은 새내기처럼 깔깔 웃어대며 노란천사들의 미소는 갖은 양념과 함께 버무려졌다.
봉사원들과 함께 어울린 김옥연 여사는 ″언제 어디서나 노란조끼의 적십자봉사원들의 밝은 미소 속에 에너지가 넘치는 모습에 늘 감동한다.″며 주부의 힘을 과시했다.
이렇게 맛깔스럽게 버무려진 김장 김치는 6~7kg 단위로 담긴160통은 결연세대 104가구와 사할린동포 경로당에 56통이 각각 배달되었다.
적십자~~ 김치~~ 외치며
양문자 회장과 김해시장 부인 김옥연 여사
'정성을 다해 꾹꾹 눌러 담아주세요~' 하는 양문자 회장
사랑과 정성으로 담은 김해지구 릴레이 김장 나눔입니다~~ 라고, 외치기도
결연세대 전달하고
사할린동포 경로당 김용생 회장은 ‘추위에 담은 김장은 부모님 같은 맛이 듬뿍 납니다. 감동받았다.’며 어르신들이 손수 만들었다는 러시아전통적인 떡 '삐록' 을 양 회장에게 전달했다. 양문자 회장은 ‘김장철이기에 읍면동에서도 계속 되는 김장에 봉사원들이 지칠 만도 한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함께 해주어 감사하고 더욱이 사할린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힘들어도 너무 기분 좋다’며 ‘봉사원들의 고마운 노고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사할린 경로당에 전달하고
사할린경로당 어르신들은 매번 감사하다며 러시다 빵'삐록'을 장만해 주셨다.
또 이보다 앞선 11월 27일 내외동단위봉사회(회장 권정애)는 내외동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1,108세대의 김장을 완성해 전달했으며 진영단위봉사회(회장 배금복)도 같은 시각 진영읍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700여 세대의 2018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내외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진영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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