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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협의회 김영숙 회장 30년간의 발자취

건강미인조폭 2019. 2. 24.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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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봉사회 경남도협의회 총회에 재능기부로 완성한 김영숙 회장의 봉사활동 발자취를 만들어 올리며~~.

 

(내레이션)

김영숙 회장은 19896월 양산군 웅상면의 지역주민 이십여명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를 만들어 총무를 시작으로 경남 도협의회 회장에 이르기까지 했습니다.


2004, 양산시 웅상읍 적십자 봉사회장 시절어려운 70 가정을 돌보기 위해 요일별 편성한 도시락배달은 물론, 요양시설 방문목욕조손가정 돕기김장하기, 생활불편 해소를 위한 구호활동을 펼쳤습니다


봉사원과 함께 해 온 보람과 긍지를 갖게 하는 수많은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간 김영숙 회장님이 걸어 온 길을 함께 가보겠습니다.

 

(김영숙 회장)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경남도협의회 제 13대 회장 김영숙입니다.

 

여러분과 함께 했던 대한적십자사 봉사원, 30년이란 세월이 나도 모르게 흘러가버렸습니다.

그동안 나름대로 팔을 걷고 하긴 했는데 뭘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애써 주시고 도와주신 우리 봉사원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 한 아름 드리고 싶습니다.

 

봉사원 관점에서 주관적으로 일방적 봉사활동에서 수혜자가 요구하고 만족하는 쌍방향 소통으로 봉사활동을 바꾸어 나가고자 노력한 결과 진정한 적십자정신 구현을 위해 봉사원 모두가 함께하는 지구협의회로 탈바꿈해서 더욱 보람을 느꼈습니다.


봉사원의 대표로서 회장이 봉사회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을 하기 위해서 먼저 지구협의회와 전국협의회와의 교류대한적십자사와 지사와의 소통이 중요했고 전국의 지사협의회의 정보도 필요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돌이켜 보면 크고 작은 일에도 봉사원, 우리는 함께 했습니다.

자연재해가 안겨준 재앙이 닥쳤을 때도 우리는 함께 했습니다.

어느 누구도 선뜩 나서지 못하는 곳에 노란조끼의 힘으로 해 냈습니다.


이제는 말 할 수 있습니다.

적십자가 추구하는 자원봉사는 어떤 특정한 사람이나 집단 또는 시간과 물질적 여유가 있는 사람만이 하는 특별한 활동이 아니라 것을 전달하겠습니다.


그리고 적십자 봉사회와 동고동락을 함께 해온 30, 나에게는 나눔과 희망을 주는 행복으로 지금까지 내가 여기에 있게 했던  같습니다.

 

(내레이션)

김 회장의 활동은 태안 기름유출사고, 김해 한림면 침수사고, 영덕수해지역 복구지원을 해왔으며, 재난구호활동으로는 밀양요양병원 화재현장  급식 지원,  포항지진 현장까지 구호의 손길은 쉬지 않았습니다.

 

해외봉사활동은 2017 6  경남 RCY단과 인도네시아에서 지역 초등학교 보수공사지원과 2018 6 전국협의회주관의 적십자유적지 순례 스위스 제네바에서 10km  횃불행군하며 ' 앙리 뒤낭' 의해 탄생한 적십자운동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경남지사도협의회 봉사원으로 걸어온 김 회장의 30~ 7,800여명의 참신한 리더자임이 자랑스럽습니다.